산행

팔공산 종주코스중 (파계사 ~ 서봉)

소솔바람 2011. 3. 27. 10:26

팔공산 종주코스 중 (파계사 ~ 서봉)

산행일시 : 2011년3월26일 오전9시

산행코스 : 파계사 집단시설지구 ~ 파계사 ~ 성전암 ~ 한티재갈림길 ~ 파계재 ~ 파계봉 ~ 마당재 ~ 서봉 ~ 철탑삼거리 ~ 케이블카 등산로 ~ 탑골초소 (약 11.8 km, 점심시간포함 7시간소요)

오늘은 팔공산 종주코스중 (파계사 ~ 서봉) 코스를 산행 하기로하고 집을 나섭니다...버스정류소에서 파계사행 버스를 탔는데 "아뿔사" 덕곡행 버스를 타서  덕곡삼거리에서 내려 걸어서 파계사 쪽으로 올라갑니다. 남쪽지방엔 매화랑,개나리가 노랗게 피었지만 팔공산엔 아직도 겨울인가 봅니다.

 

파계사 성전암을지나 한티재 갈림길을향해 산행중에 만난 기암괴석입니다. 허공에 서있는 모습이 신기해 한장 담아봅니다.

누가 누가 더 크나 마치 하늘을 향해 키재기 하듯이 소나무와 같이 서있는 바위가 마냥 신기합니다.자연의 신비함을 새삼느끼며 산행을 재촉합니다.

내가 팔공산을 자주 찾는것은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팔공산 종주코스를 걷노라면 기암괴석의 여러가지 모양을 보면서 산행 하면 심심하지 않은 산행이 되는것이지요...바위들의 서있는모습에 산행하면서 다름대로 이름을 지어봅니다 '석장승'이라고... 한티재 갈림길에서 파계재 사이를 지나갑니다.

파계사시설지구에서 2.9 km 지점,파계재 이정표 입니다.동봉까지 6.2km. 갓바위까지13.6 km.....

해발 991.2 M " 파계봉(把溪峰) 입니다.

파계봉을지나 마당재  쪽으로 산행중 지나가야 할 위치에 서 있습니다. " 석문"이라 이름붙여 봅니다.

마당재와 서봉사이의 " 톱날능선" 모습입니다...

이 바위의 명칭은 무엇이라 지어 볼까요??"톱날바위" ??? 멀리 어렴풋이 헬기장이 보입니다..

서봉을 향하다가  계단 옆에 뾰족하게 올라온 바위 입니다.. 생김새가 송곳 같지 않나요?? "송곳바위"라 불러봅니다.

 

멀리, 서봉이 보입니다..얼마 남지 않았나봅니다.

파계사 시설지구 기점 8 Km 지점의 서봉이정표...서봉에 도착 했습니다....

 

해발 1153 m "서봉"(삼성봉) 정상입니다. 팔공산에서 비로봉.동봉(미타봉)다음, 세번째  높은 봉우리 입니다.

서봉에서 동봉 하산길에 만난 철탑 삼거리에서 동봉 사이의 '마의 돌계단' 코스 입니다...등산객이 제일 힘들어 하는 코스이지요..

하산길의 케이블카 등산로, 스카이라인 정상 휴게소 밑에 있는 바위 입니다..바위를 뒤로하고 케이블카 등산로를 지나 탑골안내소로 하산하면서 약 7시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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