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괴산 칠보산 산행

소솔바람 2014. 7. 20. 08:49

 괴산 칠보산

산행일시 : 2014년7월19일 10시30분

산행코스 : 떡바위~청석고개~칠보산~ 활목재 ~살구나무골 ~절말(쌍곡휴게소:4시간10분소요)

칠보산은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암릉과 老松이 어우러져 솔향기가 그윽한 해발 778m 이며,

옆으로는 보개산과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여름산행지 이다.

오늘 산행은  떡바위 주변을 들머리로 하고 쌍곡휴게소를 날머리로 하는 코스를 택했다.

산행 들머리인 ' 떡바위' 주변에서 버스 하차

 다리를 건너서면 본격적인 "칠보산" 산행이 시작된다...정상까지 1시간30분 소요 될까??? 걸음을 재촉한다.

 다리위에서 펼쳐진 "쌍곡계곡" ...가뭄으로 계곡은 바닥이 드러나고...그러나,계곡으로 피서온 가족의 물놀이는 즐겁기만하다.

 둥근나무로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서 "청석재"로 향한다

 한시간 가량 올랐을까??? "청석재" 이정표가 보인다.칠보산 정상까지 0.6km...

 "청석재"에서 "칠보산" 중간지점쯤에 보이는 "중절모" 바위

해발 778 m "칠보산"정상...  정상석이 보잘것 없다..칠보산 정상은 많은 산행인으로 그야말로 '인산인해'

 이제,하산할 시간 ..산행 날머리인 "절말" 까지는 4.3km... 주변에서 점심식사중인 산행객들....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사람이 만들어 놓은 계단이 한장의 사진속에 들어있다..

 

 정상을 내려서 "활목재"를 향하는 중간에 비친 "소나무와 암릉"

 "거북바위"... 무거운 바위를 짊어지고" 칠보산"정상을 향하는 모습에 '토끼와거북이"의 우화가 떠올랐다..

 쉬지 않고 30분정도 내려 왔을까???? "활목재" 이정표...절말까지는 3.6km.. 

이제, '살구나무골'로 접어드는 삼거리.... 우측으로 가면 "장성봉" 가는길이다..

 살구나무골 "쌍곡계곡"

 탐방로 옆 바위와 어우러진 沼...

 나무다리와 어우러진 소나무

 "쌍곡구곡"중 제7곡인 "쌍곡폭포"는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물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다...

 "쌍곡폭포"가 만들어놓은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넓은 沼

 산행의  날머리인 "절말".... '살구나무골'끝지점에 위치한 "쌍곡 탐방 지원센터"

 여름산행지로 이름난 "칠보산 쌍곡계곡"의 산행을   계곡주변 어느농부의 집 담벼락에 핀 '능소화'를 감상하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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